2024.05.20 (월)
충청북도 새마을회(회장 : 이화련)는 3일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찰병원 분원의 제천 유치를 호소하는 등 유치운동에 적극나섰다.
충청북도 주민자치회,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북도 협의회에 이어 성명서를 발표하며, 160만 충북도민의 분원 제천 유치 열망을 적극적으로 알리고, 그 당위성을 전파해 충북도 차원에서 제천시로의 분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.
이화련 회장은 “제천시는 3도 접경지역으로 대형 상급병원이 없어 주변 지자체까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리적 최적지다.”라며,
“160만 충북도민 뿐만 아니라 중부내륙행정협력회 3도 6개 시군 또한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갈망하고 있다. 국가균형발전,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객관적으로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최적지인 제천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해달라.”라고 호소했다.
한편 제천시는 지난 25일 경쟁 지자체보다 앞서 8만명이 넘는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대통령실, 국회, 경찰청에 전달한 데 이어, 김창규 제천시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해 제천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호소하는 등 분원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왔다.